김해시,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 유치 ‘분주’

기항지투어 전문여행사 ‘아주크루즈’ 초청 팸투어

김경환 기자
2026-09-07 08:36:04




김해시,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 유치 ‘분주’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3~4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크루즈 기항지투어 전문여행사 팸투어’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 크루즈 전문여행사인 아주크루즈 대표와 임직원이 참여한 김해 주요 관광자원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대표 관광상품과 크루즈 관광객 유치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아주크루즈는 코스타크루즈, MSC크루즈, 로얄캐리비안 등 세계적인 주요 크루즈 선사를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약 3만명의 기항지투어 실적을 기록한 국내 대표 크루즈 기항지투어 전문여행사다.

팸투어 2일차인 4일 김해를 찾은 아주크루즈 임직원들은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 아트 퍼포먼스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하고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비롯한 테마파크의 주요 관광 콘텐츠와 시설을 둘러봤다.

이이 한옥체험관과 수로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등 원도심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답사하며 미주·유럽 등 글로벌 크루즈 승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기항지 관광코스 개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아주크루즈의 주요 고객층인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의 연령대와 관심사, 여행 성향 등을 고려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 전통 차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군차 시음 체험을 비롯해 전통 매듭 만들기, 가야금 연주 감상과 체험 등 김해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존 관광코스와 결합해 차별화된 기항지 상품으로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팸투어가 실질적인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김해가야테마파크 입장과 페인터즈 공연 관람, 시 공식 관광기념품과 홍보물 등을 지원했다.

송둘순 시 관광과장은 “부산항과 마산항에 입항하는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에게 2000년 가야의 역사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김해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크루즈 전문여행사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김해가 실질적인 크루즈 기항지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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