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두촌면 철정1리 경로당, 강원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참가

‘청춘가·태평가’로 홍천 대표 무대…어르신들의 열정과 화합 선보여

김성훈 기자
2026-09-04 11:21:12




두촌면 철정1리 민요팀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 두촌면 철정1리 경로당이 9월 3일 횡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 홍천군 대표로 참가해 민요 공연을 선보였다.

‘오 행복한 마음, 오 즐거운 인생’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379개소 경로당 가운데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팀과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여해 댄스스포츠, 민요, 합창 등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홍천군 대표로 참가한 두촌면 철정1리 경로당은 이효순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이 김옥순 프로그램 강사와 함께 준비한 민요 ‘청춘가’ 와 ‘태평가’를 선보였다.

철정1리 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배우고 연습해 온 실력을 무대에서 펼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고 함께 호흡을 맞춰온 과정에서 쌓은 화합과 열정을 보여줬다.

대회 결과 철정1리 경로당은 ‘건강상’을 수상하며 홍천군 대표팀으로서 대회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을 대표해 정성껏 무대를 준비해 주신 철정1리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경로당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