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9월 4일 오전 8시 4분께 서면 모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통제와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산사태 발생 지역은 산사태 취약지역은 아니지만, 신고 접수 직후 홍천군과 소방, 경찰, 서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주민 대피와 현장 통제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토사 및 토석류 유출로 일부 농경지 피해와 컨테이너 파손이 확인됐다.
정확한 피해 면적과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홍천군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주민 16명의 대피를 완료했으며 현장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 뒤 주민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경찰 차량 2대와 인력 6명, 소방 차량 3대와 구급 차량 및 대원, 서면 행정복지센터 인력 5명과 차량 5대 등이 투입돼 대응하고 있으며 경찰은 현재 산사태 발생 지점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홍천군은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향후 복구 방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에 기술 자문을 의뢰한 상태다.
현재 현장에서는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고 있어 즉각적인 복구작업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군은 추가 유출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토사 흐름이 멈추는 즉시 응급 복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홍천군은 산사태 응급 복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임시 복구 예산을 미리 확보해 두었으며 현장 여건이 안정되는 대로 유출 토사 제거와 방수포 설치 등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이후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사태 발생 원인과 피해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복구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발생 지역은 기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아니지만, 신고 직후 관계 기관과 함께 주민 대피와 현장 통제에 나서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현재는 토사 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 피해를 막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의 전문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신속히 확인하고 토사 흐름이 멈추는 즉시 확보한 응급 복구 예산을 활용해 복구에 착수하겠다”며 “현장 안정과 주민 복귀까지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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