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우려에 선제적 대응

김성훈 기자
2026-09-04 10:20:05




통영시,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우려에 선제적 대응 (통영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폭우 견딘 벼, 추가 방제로 수확기까지 지킨다 통영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벼 재배지 전 면적에 벼 병해충 추가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7월 초~8월 말 총 4회에 걸쳐 드론 공동방제를 완료했으나, 8월 중순 집중호우 이후 수시 예찰을 통해 요방제수준 이상의 비래해충 발생이 조사돼 벼 재배 전 면적에 추가 공동방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관내 벼 재배지에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 발생이 늘어난 원인으로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국내로 유입된 비래해충의 세대 번식 주기가 짧아져 개체수 증가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벼가 병해충에 취약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수확기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를 이어 나가겠다”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수확을 앞둔 벼의 품질과 수량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