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의 행복과 자립을 꽃피우다

취미로 일상의 활력을 찾고, 운전으로 세상을 넓히다

기자
2026-09-04 07:39:31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행복을 찾아가는 취미교실’과 ‘운전면허 필기시험반’을 본격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12일까지 7회기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을 찾아가는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의 지리적 여건과 문화적 혜택 부족으로 소외되기 쉬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가족센터에서 직접 원거리 지역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천연샴푸 만들기, 앞치마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9월 7일부터 10회기로 운영 예정인 ‘운전면허 필기시험 취득반’은 대중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경제적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언어 장벽과 낯선 교통법규 용어로 인해 스스로 공부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봉화군가족센터는 이번 교육 과정 외에도 통번역서비스, 취업 지원, 가족 상담 등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조은경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가겠다”며 “언어와 거리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