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으로 스트레스 날리고, 우정은 한 뼘 더!”

성주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학생 100여 명과 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 관람

김희연 기자
2026-09-03 11:01:23

 

사진=성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은 9월 1일 관내 초·중학생 및 인솔 교사 100여 명과 함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야구 관람 체험학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지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학습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우고,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취지를 담았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인근 식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교우 관계를 돈독히 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한층 가까워진 학생들은 야구장에 도착하자 응원봉을 손에 들고 본격적인 응원전에 나섰다.

탁 트인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응원가와 관중들의 함성에 학생들도 힘껏 목소리를 보탰다.

친구들과 함께 응원봉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경기를 즐기는 동안 학생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평소 학교생활과 학업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프로야구라는 대규모 스포츠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야구장에 와서 직접 응원하니 TV로 볼 때보다 훨씬 재미있고 신났다”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 및 교사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웃고 응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이번 체험학습의 의미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과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교육·복지·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한편, 학생들이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누리며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