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익스트림 러닝 대회, 2026 레드불 400 평창 대회 개최

김성훈 기자
2026-09-03 09:27:2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 글로벌 기업 레드불과 함께 오는 9월 5일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최대 38도 경사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익스트림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 각지에서 10년 넘게 개최되고 있는 익스트림 러닝 대회다.

참가자들은 최대 38도 경사의 가파른 스키점프대를 뛰어올라 건물 40층 높이에 해당하는 결승점까지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시설인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이색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2019년 국내 최초로 평창에서 개최됐다.

이후 2024년과 2025년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전국 스포츠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개인전 남녀 부문과 4인 릴레이 남자·혼성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에는 경기뿐만 아니라 스키점프대 튜브 슬라이드 체험을 비롯해 스포츠 테이핑, 러닝 클래스 등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지역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평창 로컬 푸드마켓 ‘PyeongChang eats’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