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내 대표 조선 해양 기업인 삼성중공업 과 ‘부산 R amp;D센터’확장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재수 시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델핀사의 FLNG 수주로 북미지역의 성공적인 진출과 추가적인 FLNG 수주 및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수주에 성공한 미국 델핀사의 FLNG의 본격적인 설계 착수를 위해 부산센터의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부산 R amp;D센터’확장이전과 함께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거제조선소와 가까워 조선해양 분야 전문기술 인재 확보가 용이한 부산 내에서 ‘부산 R amp;D센터’규모를 확장한다.
약 86억원을 투자해 남구 문현금융단지내 연면적 1천700평 규모로 확장이전하며 2028년까지 해양설계·연구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단순 상세설계 지원에 머물던 부산센터의 초기역할을 넘어 설계외 영업, 연구 및 정보 기술 부서에 이르기까지 센터의 업무를 확대해 해양 사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설계 거점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으로 향하던 연구개발 인재의 발걸음을 지역으로 돌린 이번 확장 이전은 단순한 연구공간 확대를 넘어, 부산이 조선·해양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중공업의 연구역량과 고급인재가 부산에 자리잡게 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의 투자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매년 부산대 등 22개 부산지역 대학에서 배출되는 풍부한 전문기술 인력과 다른 지역에 비해 나은 정주 여건 등을 토대로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지식서비스기업의 유치를 확대해, 지역의 청년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투자는 대기업의 핵심 연구기능을 지역으로 유치한 대표적인 투자유치 사례로 부산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조선·해양 분야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수 시장은 “해수부 이전 시너지 효과로 국내 대표 조선해양기업들이 부산으로 모여들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의 이번 투자로 지역의 해양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 청년과 고급인력의 수도권 유출 방지는 물론 일자리 선순환 구조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해양수도 실현을 위해 행정과 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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