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9월 1일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을 군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해 온 특별교통수단을 직접 운영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채용하고 차량과 운영체계를 정비했다.
특별교통수단을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것은 경남 도내 시·군 가운데 의령군이 처음이다.
운영 규모는 차량 10대와 전담 운전원 10명으로 의령읍에 8대, 부림면에 2대를 배치한다.
특별교통수단은 365일 24시간 운영해 시간대와 관계없이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보행상 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등록한 뒤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 또는 ‘경남특별교통수단’모바일 앱을 통해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직영 전환 이후 이용 시간대와 요일별 수요를 분석해 차량과 인력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의령군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의령빵빵버스’에 이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까지 직접 운영하면서 이동권 중심의 교통복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동은 군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적인 권리”며 “교통 여건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군이 책임지는 교통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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