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숙련 외국인근로자 유치와 장기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을 9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당초 8월 31일까지 신청받을 예정이었으나, 지원이 필요한 관내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접수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소유하고 있는 사천시 관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이 소유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의 개·보수 비용을 개소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은 보조금 총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공사는 노후 기숙사의 도배·장판, 바닥재·타일 교체, 균열 보수, 전기·전등·배관 및 냉난방 시설 개선, 침실·주방·화장실 시설 개·보수 등이다.
하지만, 가구와 가전제품, 물품 등 자산 취득을 위한 비용과 유사한 지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춰 사천시청 투자유치산단과 기업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예산편성의 적정성, 기대효과와 기업 운영기간, 기숙사 이용인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서면심사를 기본으로 필요할 경우 현장심사를 병행하고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과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10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약정 체결과 보조금 교부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투자유치산단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숙련인력의 장기근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신청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도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