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6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소·염소 사육 농가 750호 3만 두 대상…9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

김성훈 기자
2026-09-01 10:54:17




밀양시, 2026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밀양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소·염소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발생할 경우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주고 지역 축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차단방역이 중요하다.

이번 일제접종 대상은 소·염소 사육 농가 750호의 3만 두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대상 농가와 접종 두수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접종 기간 내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접종 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일제접종이 완료된 이후에는 항체 양성률이 낮은 농가를 대상으로 재접종을 지도하는 등 사후관리를 실시해 구제역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관 축산과장은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 농가에서는 빠짐없이 기간 내 백신을 접종하고 농장 소독과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방역관리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