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리사이틀’ 개최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작품을 손열음의 섬세한 해석으로 만나는 특별한 무대

김성훈 기자
2026-09-01 08:46:00




함안문화예술회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리사이틀’ 개최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시리즈 V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시대와 국적을 달리하는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작품을 자신만의 섬세한 해석으로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맑고 투명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 치밀한 작품 해석과 뛰어난 기교를 갖춘 연주자로 평가받으며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 은메달에 이어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비비씨 필하모닉, 비비씨 스코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리사이틀은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린 거장들이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 완다 란도프스카, 타티아나 니콜라예바, 슈라 체르카스키, 로베르트 카사드쉬, 알렉시스 바이젠베르크, 발터 기제킹, 프리드리히 굴다, 얼 와일드 등 다양한 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파데레프스키의 ‘콘서트를 위한 유머레스크’, 란도프스카의 ‘도깨비 불’과 ‘왈츠’, 니콜라예바의 ‘엘레지 작품 19’, 카사드쉬의 ‘토카타’등을 비롯해 바이젠베르크, 기제킹, 굴다, 얼 와일드의 작품까지 이어지며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자이자 창작자로서의 면모를 조명한다.

서로 다른 시대와 개성을 가진 작품들을 손열음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풀어내는 만큼, 한 무대에서 다양한 피아노 음악의 색채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를 함안에서 직접 만나는 동시에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며 “손열음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5만원이다.

유료회원은 30% 할인, 10명 이상 단체 관람 시 별도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