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추진

❶ 9월 한 달간 소·염소 28만 3천 마리(소 24만 1천 마리, 염소 4만 2천 마리) 대상 일제접종 ❷ 10월부터 항체 모니터링 검사로 접종 이행 여부 확인

김성훈 기자
2026-09-01 07:35:22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6747개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염소 28만 3천 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축종별로는 소 5691개 농가 24만 1천 마리, 염소 1056개 농가 4만 2천 마리다.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령 등의 사유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전업 규모 농가와 소규모 농가는 보조사업을 통해 시군 공수의 등 전문인력의 접종을 지원한다.

소규모 농가: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 농가 2026년 소·염소 구제역백신 접종 지원: 60만 1천 마리, 40억 7천만원 전업 규모 농가의 자가접종은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주간 진행하며 공수의 등을 통한 접종 지원은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접종 후 한 달이 지나지 않았거나 임신 말기 등의 사유로 접종을 유예한 개체와 접종 누락 개체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한다.

도는 일제접종 완료 후 한 달이 지난 10월부터 구제역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인 소 80%, 염소 60%에 미달한 농가에는 추가 접종과 재검사를 실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박유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방역은 철저한 백신접종에서 시작한다”며 “농가별 항체양성률 관리와 올바른 접종 요령 안내를 강화해 10년 넘게 이어 온 구제역 청정 강원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