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2026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8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추진되며 교통안전 관리 강화,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운송질서 확립, 기상악화와 사고 대응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도는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18개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과 대중교통 차량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건축물·전기·소방시설과 차량의 공조시설, 안전벨트, 타이어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내 운수업체도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운행 차량을 사전 점검해 노후부품을 교체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은 연휴 전까지 여객운수종사자 약 1,4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과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귀성·귀갓길 이동 수요에 대비해 시외버스 수송력도 확대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도내 13개 시외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총 154개 노선에 대한 개선명령을 시행해 68개 노선을 264회 증회하고 상습 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도록 86개 우회노선을 지정한다. 수송수요에 따른 예비차량도 탄력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도 지역 여건에 따라 시내·농어촌버스의 심야운행 연장 및 증회, KTX·SRT역사 연계수송, 택시부제 해제 등을 추진하고 역사와 터미널 주변의 승차거부·부당요금 징수,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주요 지·정체구간에는 경남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시군별 교통전광판과TBN경남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도로와 대중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사고 도로통제, 집중호우·태풍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관계기관과 즉시 정보를 공유하고 우회 운행과 현장 조치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3일에는 진영휴게소 순천방향에서 안전띠 착용과 졸음·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운송 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추석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정체구간, 우회도로 등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운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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