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민선 9 기를 맞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기술을 연구하며 그 성과가 취업과 지역 정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민선 8 기 경남도는RISE사업, 글로컬대학 및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지역-기업-대학 연계 인재양성 우수 모델을 만들었고 청년정책 총괄 계획 마 련을 통해 지역인재가 경남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기본계획 평가 ‘최우수’, 산학연협력 엑스포우수사례 전국 최다전국 최다 6개 대학 지정
-경상국립대‘23년 지정 10개교 중 2년 연속 1 위, 국립창원대’24년 지정 10개교 중 1 위전국 최초 국공립 3개 대학 통합 및 다층학사제 도입, 1道1 국립대 기반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14개 시군 총 2,349억원, 481개 사업 추진
경남도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민선 9 기에는 권역별 지역산업과 연계한 우수학교 육성을 본격화하고 산학협력과 초광역 단위 공유대학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 아울러 청년정주를 위한 지원정책도 강화해 청년의 삶과 지역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경남도는 기업이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직접 참여하고 그 성과가 채용과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경남형 산학일체 취업-정주 모델을 10대 전략산업 전반으로 확산한다. 그동안 대기업과 대학을 중심으로 축적한 산학협력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중견·중소기업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 산업현장의 인력수요와 대학의 인재양성을 촘촘하게 연결할 계획이다.
경남형 취업정주 모델:현장기술인력 양성 트랙, 학사인력 양성 트랙, 연구인력 양성트랙등
민선 9 기에는 이를 로봇·미래모빌리티·원전 등 경남 10대 전략산업으로 확산하고 대기업 단독형에서 대기업-협력업체 상생형과 중견·중소기업 연합형으로 모델을 다변화한다. 교육과 현장실습, 채용에 청년 정주정책까지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의 지역 취업·정착을 함께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기업 연구기능을 대학 안으로 끌어들이는 산학일체형 연구거점도 확대한다. 지난해 지방대학 최초로 국립창원대학교와LG전자가 약 557억원의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HVAC연구센터를 건립중이다.
또한 지난 8월 28일에는 경남대학교 내 메가존 피지컬AX연구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 연구센터에서는 경남대의 제조데이터와 기업의AI·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AI를 개발하고 실증한다. 메가존㈜은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경남대에 약 1,000억원 규모의 피지컬AI연구·실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연구인력 110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 교육과 학생 창업 지원에도 참여한다.
경남도는 이 같은 협력모델을 도내 대학으로 확산해 대학은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필요한 기술과 인재를 지역에서 확보하며 청년은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경남도는 교육부‘서울대 10개 만들기’ 공모에 정부‘남해안 우주항공방산 벨트’정책과‘전략산업AX융합 연구’ 실행 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및 부산대학교와 함께‘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 추진계획서를 지난 8월 7일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9개교 가운데 3개교를 선정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AI거점대학·5 극 3 특 공유대학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내 공모 결과 발표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을 특성화 분야로 내세워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지역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우주항공방산대학’을 2027년 3월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경상국립대·UNIST·KAI의 역량을 결합한 우주항공방산융합연구원 개원도 추진 중이다.
부산대는 도내 지역에 소재한 양산캠퍼스와 연계해 첨단 조선·해운, 우주항공·방산, 미래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분야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동남권AI인프라 허브 조성에 나선다.
기존 공유대학은 부산·울산과 함께 5 극 3 특 단위로 확대한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부산대는 첨단조선·해운을 특화하고 미래모빌리티와 소형모듈원전은 공동 분야로 운영해 초광역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권역별 우수학교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선다.
중부권은 스마트제조·방산, 동부권은 바이오·미래자동차·나노, 서부권은 우주항공·농식품, 남부권은 문화예술·해양조선·관광, 북부권은 승강기·농업·임업·항노화 등을 중심으로 마이스터고·영재학교 등 지역 특화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양산지역은‘도-교육청-양산시 협의체’를 통해 양산인공지능고의 마이스터고 전환과 양산과학고 신설을 협의하고 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7년부터 대학 입학생 장학금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70%이하에서 100%이하로 확대하고 예체능 재능육성 장학금 지원 인원도 50명에서 200명으로 늘린다.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을 추진해 서부권 대학생의 주거·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2027년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경남도민대학’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민선 9 기 청년정책은 일자리·주거·교육·생활안정·참여를 종합적으로 연계해 청년의 지역 정주 여건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에‘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를 운영해 중앙부처와 시·군 청년센터를 연결하고 공모사업 대응, 협력사업 발굴 등 광역 청년정책 허브 기능을 강화한다.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연금’도입도 추진한다. 2027년 수요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2028년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의 정책 참여도 확대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정책 제안 반영률을 100%까지 높이고 도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의 청년위원 비율은 20%로 청년 거점공간은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의 대표 청년사업인‘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도 확대한다. 성공·성장한 지역 청년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토크콘서트와 지역산업·기업 현장을 체험하는 꿈 캠프를 통해 청년·청소년에게 경남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알릴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민선 9 기에는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교육·연구에서 채용·정주까지 확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청년이 경남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우수학교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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