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이동형 그냥드림’ 두 번째 출동은 수비면으로

“오지 마소, 우리가 갑니더”...석보 이어 수비로

김경환 기자
2026-08-31 10:28:04




영양군, ‘이동형 그냥드림’ 두 번째 출동은 수비면으로 (영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영양군의 ‘이동형 그냥드림’ 이 면 지역 구석구석으로 온기를 넓혀가고 있다.

군은 석보면 첫 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두 번째 장소인 수비면에서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이동형 그냥드림’지원사업은 지리적 제약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앞서 첫 번째 순회지였던 석보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도움받지 못했던 위기가구에 물품 지원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지는 두 번째 순회지인 수비면에서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3일 양일간 운영되며 그냥드림 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1:1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 상담을 통해 파악된 복지 욕구와 위기 요소는 향후 공공 및 민간 복지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석보면에서 시작된 이동형 그냥드림의 온기가 수비면 주민들에게도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의 복지를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수비면 방문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순회 운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영양군의 ‘이동형 그냥드림’ 이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복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온전히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