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와와군민참여단과 함께 군민 체감형 여성친화도시 만든다

김성훈 기자
2026-08-31 09:28:21




정선군, 와와군민참여단과 함께 군민 체감형 여성친화도시 만든다. (정선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군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는 ‘와와군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참여행정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와군민참여단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정선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는 군민 참여 조직이다.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과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제안하며 군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출범해 현재 제5기를 맞이한 참여단은, 25명의 단원이 돌봄·안전·일자리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정책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단원들은 역량 강화 교육과 분과 회의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성인지 관점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 현장 안전점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참여단이 제안한 ‘안심탄탄길 조성사업’은 주민 주도형 여성친화 정책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군은 지난해 정선읍 애산리 아리채아파트 인근 약 100m 구간에 안심탄탄길을 조성해 여성·아동·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참여단 및 유관기관 의견을 수렴해 고한읍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 및 활동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여성 단원들이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정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와와군민참여단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군민 참여기구”며 “앞으로도 군민이 삶 속에서 체감하는 포용적 양성평등 문화와 안심 사회를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여성친화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