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마스터즈 참가자, 경기장 넘어 대구 곳곳으로… 관광·소비도 활발

무료 교통카드 3만 건 이상 이용 추산… 9월 4일까지 사용 가능

기자
2026-08-31 09:09:26




대구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위해 대구를 찾은 해외 참가자들의 활동 반경이 경기장을 넘어 지역 곳곳으로 넓어지고 있다.

경기 일정 전후와 비경기일에 참가자들이 관광과 쇼핑, 외식 등을 즐기며 대구 곳곳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의 이동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무료 교통 카드는 경기장과 숙소를 오가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대구 구석구석을 이동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8월 31일 기준 무료 교통카드 누적 이용 건수는 3만 건 이상으로 추산된다.

교통카드는 대회 종료 다음 날인 9월 4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남은 기간에도 참가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은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 관광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유료 관광프로그램에는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이 1인당 최소 5만원의 비용을 직접 부담해 약 3천만원 규모의 관광상품을 구매해서 이용했다.

참가자들의 활동은 정해진 관광프로그램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경기 일정 전후와 비경기일에는 관광지와 전통시장, 쇼핑시설 등을 찾는 개별적인 자유관광도 이어지고 있다.

동성로와 서문시장, 여러 백화점 등 주요 상권을 찾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외국인 선수와 가족들이 주요 상권을 찾으면서 상인들도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을 반기고 있다.

박철희 조직위원회 기획사업부장은 “해외 참가자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대구에 머무는 동안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며 “남은 기간에도 참가자들이 대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