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상륙한 거대한 AI 파도, K-ICT WEEK in BUSAN 2026 개최

김성훈 기자
2026-08-31 07:10:31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동구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정보통신기술 종합 행사인 K-ICT WEEK in BUSAN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AX Wave in BUSAN, AX 혁신 거점 부산’을 슬로건으로 기업 성장, 인재 정착, 시민 체감의 3대 가치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시장과 야외광장을 연계한 대규모 대시민 체험 행사인 ‘부산 AI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시민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AI 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부터 지역 유망 기업까지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국내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더존비즈온, 메가존, 클루커스를 비롯해 AI 로봇 전문 기업 JM 로보틱스, 해양·물류 분야 IT 기업 토탈소프트뱅크 등 지역과 수도권의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글로벌 AI 번역 기업인 독일의 딥엘, 베트남 대표 IT 기업인 FPT 코리아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산업 동향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아울러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클라우드 콘퍼런스’를 비롯해 ‘글로벌 에이지테크 포럼’, ‘부산 데이터센터 테크 서밋’등 산업별 핵심 현안과 미래 전략을 다루는 전문 세미나가 3일간 이어진다.

지역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바이어 상담액 937억원, 계약 추진액 37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지역 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을 확대한다.

일본, 싱가포르 등 15개국 40여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 대기업과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형 밋업을 통해 수출과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특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와 동시에 개최해 사전 매칭 시스템과 전문 상담장을 운영하고 기업 간 상담이 실질적인 계약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부터 시민까지 함께 참여하고 지역 인재와 기업을 연계하는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부산에서 인재가 자라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이 함께 누리는 선순환 생태계’를 제시한다.

시교육청과 협력해 관내 51개 초·중·고·특수학교가 참여하는 ‘AI 교육관’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AI 와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인재 채용 연계 기반도 마련한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기업에는 글로벌 도약의 날개를, 시민에게는 진정한 AI 혁신의 효용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에 가지 않더라도 부산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배우고 유망 기업에 취업하며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AI 선도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