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대중교통·세정·인공지능·환경 등 다양한 행정 현장에서 기존의 관행과 한계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공무원 9명을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각 부서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총 40건을 접수했다.
성과 사실조회 등 사전검증을 거친 사례를 대상으로 내·외부심사와 직원, 시민 투표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투표에는 직원 719명과 시민 1256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와 적극성,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3명 등 총 9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대중교통과 신소라 주무관의 '경남 최초 김해패스 시행'이 차지했다.
우수는 토지정보과 허선정 주무관의 '전국 최초 국·공유지 비예산 등록 전환', AI정책과 박성복 주무관의 '김해AI 서비스 구축 및 플랫폼 개발 운영'이 선정됐다.
장려는 재산소득세과 고나은 주무관의 '몰라서 못 받던 감면, 행정이 먼저 찾아드립니다.', 도시관리과 이성태 주무관의 '생활 속 탈플라스틱 김해 조성,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성평등가족과 김보람 주무관의 '출산 장려에서 축하로-2년의 설득, 김해시 출산축하금 전면 개편'이 각각 선정됐다.
노력 부문은 건설과 김연희 주무관의 '드론·지적 융합 국·공유재산 스마트 관리 혁신', 생활지원과 이혜정 주무관의 '과태료 3종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 시행', 문화유산과 박병욱 주무관의 '역사는 가깝게, 주차는 편하게-봉황동유적 걷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의 재탄생'3건이 선정됐다.
선정 사례들은 교통·세정·복지·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과 신기술 활용, 민간·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예산 절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시는 이번 선발에서 예산 부족이나 기존 업무방식, 관계기관 협의, 기술적 한계 등 행정 현장에서 마주하는 제약을 단순히 '할 수 없는 이유'로 두지 않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 실제 성과로 연결했는지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높이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한다는 취지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등급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국내문화탐방 우선 선발권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는 우수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확산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영두 시장은 이날 우수공무원 9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정 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이 겪는 불편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 나은 방법을 찾는 데서 시작한다”며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새로운 시도에 과감히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좋은 사례가 조직 전체 일하는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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