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원주옥상영화제 10주년… 지역 상생의 무대로

옥상 위 스크린부터 원주 골목까지… 시티투어·방문 이벤트·상생마켓 연계

김경환 기자
2026-08-28 08:18:06




한국관광공사 원주옥상영화제 개막식 (종로구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2026원주옥상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2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렸다.

오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원주옥상영화제는 시민 주도형 독립예술영화 축제로 공사는 사옥 옥상과 대강당 등을 개방해 영화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영화 관람에 원주 관광을 결합한 ‘원주 한 바퀴, 옥상 한 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29일 SNS 를 통해 인증사진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 반계리 은행나무를 비롯해 강원감영, 중앙·미로시장, 치악산 구룡사 등 원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저녁에 옥상영화제를 관람한다.

아울러 최근 6개월 이내 강원지역 관광지 방문, 원주시내 음식점을 이용한 이력을 인증하고 이번 영화제 관람까지 총 3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상생마켓’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지역기업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 ‘회생’을 비롯해 총 27편의 장·단편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감독 및 관객과의 대화, 지역 아티스트들의 특별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관련 정보는 원주옥상영화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사 박경희 ESG 경영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원주옥상영화제는 올해 2천 명의 관람을 목표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사 사옥을 적극 개방하고 지역 기여도를 높여 문화행사가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