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내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도민들에게 모기 물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도내 감시 지점을 대상으로 모기를 감시한 결과,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3개년 자료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8월부터 개체 수가 늘기 시작해 9월 1주를 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사람 간에는 직접 전파가 되지 않는다.
증상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감염자의 1% 정도는 뇌염으로 진행돼 의식장애나 경련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생후 12개월부터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의 경우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아니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유료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모기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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