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초등학교, 비 오는 아침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굣길 안전보행 3원칙부터 교통법규 준수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김희연 기자
2026-08-27 17:22:33

 

사진=영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일초등학교(교장 남상숙)는 8월 27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고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마련됐다.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키기 위한 참여자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안전보행 3원칙을 안내하고 등굣길 안전보행을 지도했다.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주변을 살피고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오가는 운전자들에게는 교통법규 준수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해 통학로 주변의 안전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학생들에게는 메모장, 에코백, 가방에 달 수 있는 열쇠고리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수칙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비 오는 아침, 우산을 든 학생들은 홍보물품을 받아 들고 교통안전 약속을 되새기며 힘차게 교문을 들어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안전한 등굣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행 3원칙을 잘 실천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지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상숙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문화 정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