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생활인구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다

생활인구 정책포럼 개최, 생활인구 필요성 공유하고 시범사업 발굴 논의

김경환 기자
2026-08-27 16:40:40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지역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2026 영천시 생활인구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영천형 생활인구 정책의 방향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시범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나다움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산은나눔재단과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영천시가 후원했으며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시 직원 100명이 참석해 생활인구의 필요성과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만희 패스파인더(주) 대표, 조득환 경북생활인구지원센터장, 안상연 전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장, 정유진 나다움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생활인구의 필요성, 경북의 정책 방향, 남원 사례와 영천형 정책 및 시범사업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영천의 관광·문화·스포츠·농업·산업 등 지역자원을 사람의 이동과 체류, 지역 활동과 관계 형성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행정·민간·지역사회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생활인구를 단순한 방문객 증가에 그치지 않고 영천을 찾을 이유와 머무를 이유,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들어 지역의 활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생활인구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경험과 행정의 정책 역량을 결합하고 구체적인 시범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시됐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인구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을 찾고 머무르며 일하고 생활하는 사람들을 지역의 새로운 활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영천에 맞는 생활인구 정책을 발굴하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