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향사랑기부금 5억 1천만원 돌파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긴급 모금 기간에만 기부금 2억 원 모여

김성훈 기자
2026-08-27 14:41:08




통영시, 고향사랑기부금 5억 1천만원 돌파 (통영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의 고향사랑기부금이 5억 1천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모금액 대비 3배를 초과하는 금액으로 전국 각지에서 통영을 향한 관심과 응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76일간 고향사랑기부금 긴급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지역 복구 활동에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긴급 모금 기간에만 2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모였다.

총 기부자 4500여명 중 2000여명이 통영을 덮친 극한호우의 흔적을 없애고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결과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을 사랑하는 출향인 기부자 여러분, 그리고 통영을 내 고향처럼 아끼며 기부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피해 현장을 복구하고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