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 수상

김성훈 기자
2026-08-27 08:21:46




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 수상 (영월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에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가해 ‘베토벤 하모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토벤 열정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열리는 청소년 음악축제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베토벤, 운명의 선율을 울리며’를 주제로 김석구 지휘자와 단원 30명이 무대에 올라 ‘개선행진곡’, ‘단종애사’,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등 3곡을 연주했다.

특히 이날 현석주 작곡의 관현악 창작곡 ‘단종애사’를 초연해 눈길을 끌었다.

‘단종애사’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가 폐위돼 영월로 유배된 단종의 비극적인 삶을 음색과 선율로 표현한 작품이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국 청소년 연주자들과 교류하고 전문 공연장에서 무대 경험을 쌓는 한편 영월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단종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알리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원들이 전국의 청소년 연주자들과 음악으로 교류하고 자신의 기량을 넓은 무대에서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영월의 문화와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