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곡초, ‘작은 미술관’에서 지역 작가와 만나다

한국미술협회 포항시 작가 초대전 개최…학생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확대

김희연 기자
2026-08-26 14:11:50

 

사진=포항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초곡초등학교(교장 김병덕)는 교내 문화예술공간인 ‘초곡 작은 미술관’에서 ‘한국미술협회 포항시 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 감상하며 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을 접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포항시 작가들의 개성과 예술 세계가 담긴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색채와 표현 방식,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어 작은 미술관 공간을 풍성하게 채우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작품 앞에 자연스럽게 머물러 색과 형태를 살펴보고, 친구들과 작품을 보며 떠오른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있다.

이처럼 교내 전시 공간은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장소를 넘어 학생들이 질문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지역 예술가와 학교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문화예술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친구마다 서로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흥미롭게 받아들이며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다.

김병덕 초곡초등학교 교장은 “초곡 작은 미술관이 학생들에게는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배움의 공간이 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학교와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경험하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초곡 작은 미술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시와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