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중·고, 안동영어마을에서 3박 4일 숙박형 영어체험학습 운영

중1~3학년 학생 대상 실생활 중심 영어 의사소통 활동…영어 자신감·공동체 역량·글로벌 문화 감수성 함양

김희연 기자
2026-08-26 13:57:20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사진=청송교육지원청

청송여자중·고등학교(교장 박현배)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영어마을에서 중학교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숙박형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안동영어마을 글로벌 영어학습관의 다양한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로 질문하고 답하는 등 읽기·듣기·말하기 중심의 실용적인 의사소통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직접 체험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며 공동체 역량도 함께 키웠다.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다른 문화와 소통하는 데 필요한 개방적인 태도와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박현배 청송여자중·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실제 상황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교육 안에서 다양한 영어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직접 사용해 보니 영어가 훨씬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여자중·고등학교는 이번 숙박형 영어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충분한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 간 영어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 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영어 체험 제공으로 학부모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