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 성황리 개최

지역사회 47개 기관·단체 참여...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다짐

기자
2026-08-26 09:35:44




문경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 성황리 개최 (문경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8월 25일 산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 참여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선포식에는 김학홍 문경시장을 비롯해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가 자살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위기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읍·면·동 단위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현재 문경시는 산양면, 산북면, 호계면, 점촌1동, 점촌5동 등 5개 지역을 선정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5개 영역에서 총 47개 기관과 단체가 뜻을 모아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자살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4개 팀의 활기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소장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경과보고 생명지킴 공동 대응 선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 내빈과 주민들이 5개 영역을 상징하는 ‘생명존중 안심하우스’퍼즐 벽돌을 하나씩 채워 넣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생명존중 실천 의지를 굳게 다졌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가치이며 단 하나의 생명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오늘 개최하는 선포식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서로를 살피며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약속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경시는 다가오는 2027년에 4개 읍·면·동을 추가로 선정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5개 지역의 사업을 고도화해 단 한 사람의 이웃도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