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택)은 지난 25일 오후 6시 영주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센터 4층 강당에서 2학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오리엔테이션 및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학기 센터 운영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의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선임강사이자 디지털 인간지능 연구소장인 김승 교수를 초청해 ‘EBS가 알려주는 자기주도학습으로 완성되는 공부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메타인지와 피드백을 활용한 학습 전략을 비롯해 효과적인 인출 학습법, 가정에서 자녀의 주도성을 높이는 부모의 지원 방법과 대화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히 공부 시간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정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점검하는 학습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학기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세부 운영 일정과 맞춤형 학습 관리 및 상담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출결 및 귀가 안전 관리 규정, 생활 수칙 등 센터 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학생들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학생은 “강의를 통해 내가 어떻게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됐다”며 “2학기에는 센터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공부를 하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며 “가정에서도 아이의 주도적인 학습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택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기주도학습은 학생 스스로 배움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센터와 가정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2025년 교육부 연계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공형 학습공간이다.
사교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EBS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습 코디네이터의 개별 상담, 학습계획 수립 및 실천 점검 등을 지원하며 학생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