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학부모회장 52명, KAIST서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교육 현장 체험…AI시대 미래인재상·자녀 진로교육 방향 모색

김희연 기자
2026-08-25 18:26:12

 

사진=구미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8월 25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일원에서 구미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KAIST에서 미래교육과 미술·과학 융합을 만나다’를 주제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미래교육의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KAIST의 교육·연구 현장과 캠퍼스, 교육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 변화와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AIST 아트 뮤지엄에서는 미술과 과학기술이 결합된 융합 작품을 관람하며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가 어우러지는 미래교육의 의미를 체감했다.

또한 자녀교육과 진로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별 학부모회 운영 및 교육활동 사례를 나누며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KAIST를 직접 둘러보고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다양한 작품을 접하면서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자녀의 진로와 미래교육을 학부모의 입장에서 다시 고민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병도 교육장은 “KAIST 현장 탐방과 아트 뮤지엄 관람을 통해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교육의 의미를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회장들이 미래교육과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학교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회장의 교육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학부모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소통과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