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청도군의회(의장 손영우)가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청도군의회는 24일 청도상상마루에서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찾아가는 기후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후·에너지 정책을 청도군정의 주요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도군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지역의 기후 대응 여건을 진단하고, 기후예산과 정책, 지역 맞춤형 기후·에너지 사업, 관련 조례 제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우리 지역 기후예산 분석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지역 활용 방안 ▲탄소 감축과 주민 복지를 연계한 지역 기후·에너지 사업 ▲우수사례를 통한 지역 기후·에너지 조례 제정 및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단순한 탄소 감축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을 주민의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청도군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기후 대응 사업과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 방안도 모색했다.
손영우 의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중요한 민생 과제”라며 “이번 아카데미에서 논의된 예산과 정책, 사업과 조례를 바탕으로 청도군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후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의회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후·에너지 분야에 대한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책 연구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