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성묘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김해시서부보건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김경환 기자
2026-08-25 08:50:47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25일 가을철 야외활동과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병원체를 가지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대표적이다.

등산, 캠핑, 임산물 채취, 텃밭이나 농작업 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물린 뒤 10일 이내 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SFTS 는 주로 4~11월 사이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뒤 5~14일 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 입었던 옷을 따로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은정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