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기술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6 열린과학기술학교’ 운영

전문 실습시설·기자재 활용한 실무형 기술교육… 용접·전기배선·지게차운전 3개 과정 운영

김희연 기자
2026-08-24 18:40:27

 

사진=김천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정홍희, 김천시 아포읍 소재)가 지역주민의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6 열린과학기술학교’를 운영한다.

‘열린과학기술학교’는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가 보유한 전문 실습시설과 기자재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지역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차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본교 전공 교사와 학생, 김천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배움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기술 습득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운영 과정은 ▲용접 기초과정 ▲전기배선반 ▲지게차운전반 등 3개 과정이다.

‘용접 기초과정’은 피복아크용접을 활용해 비드 만들기와 화로 제작 등 기초 용접 실습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용접 장비를 직접 다루며 기초적인 용접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기배선반’은 전기기능사 실기시험 유형을 중심으로 전기배선 기술을 교육한다.

실제 실습을 통해 배선 작업에 필요한 기본 기술과 작업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지게차운전반’은 안전 점검부터 기본 조작, 코스 주행, 상·하차 작업까지 단계별 실습을 진행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지게차 운전 및 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모든 과정에는 본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교사들은 현장 경험과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담당교사 박세연은 “모든 과정에 본교 교사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며 “학생과 김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과 기술 습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본교는 김천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사회와 학교의 간격을 좁히고 상생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의 기술인재 양성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김천의 유일한 기술인재 양성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학교의 전문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