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마을학교 명랑운동회’ 개최

청송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함께 뛰며 소통과 나눔 실천

김희연 기자
2026-08-24 18:25:31

 

사진=청송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청송초등학교 담재관에서 청송 미래교육지구 3개 마을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청송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주말을 활용해 청송 지역 학생들에게 방과후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의 교육공동체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합운동회는 청송읍·안덕면·진보면 마을학교 학생과 학부모, 마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마을교사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마을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기부하고 모은 물품을 활용한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으며,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장터와 먹거리 부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약 200만 원은 청송군장학회에 전액 기부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명랑운동회에서는 댄스 타임을 비롯해 고무신 양궁, 림보 게임, 장난감 말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게임에 참여해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승패보다는 질서와 협동, 배려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학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고, 행사는 웃음과 활기가 가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남정일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송 미래교육지구 마을 연합운동회를 통해 마을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가는 공동체로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의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마을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주말 교육·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