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은 8월 24일 성주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과 함께하는 우리 지역 창업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농업자원과 창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을 기반으로 자신의 꿈과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농촌융복합산업은 이른바 ‘6차 산업’으로,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에 가공·제조의 2차 산업과 유통·관광·체험 등 3차 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학생들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성주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및 치유농업 기반 창업 농가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수륜면에 위치한 ‘하이농장’과 월항면의 ‘하하수미’를 찾아 농촌의 자원이 어떻게 하나의 사업으로 발전하는지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창업 농가 대표와의 만남에서는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과 성공 사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단순히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가진 가치와 꿈을 지역사회 안에서 실현하는 삶의 방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창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창업은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용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미래를 스스로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경제·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