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110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 출신의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소원을 중심으로 바리톤 박기완과 피아니스트 전명희가 함께해 피아노 독주와 성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소원의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마장조 Hob. XVI:31’로 문을 연다.
이어 쇼팽의 ‘연습곡 올림사단조 Op.25 No.6’과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중 ‘온딘’을 연주하며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 인상주의에 이르는 피아노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전한다.
이어 바리톤 박기완이 피아니스트 전명희의 반주로 임원식의 ‘아무도 모르라고’ 와 한국민요 ‘박연폭포’를 들려주며 우리 가곡과 민요의 정서를 전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김소원이 다시 무대에 올라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올림사단조 Op.19 소나타-환상곡’을 연주하며 장식한다.
이번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김소원은 포항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포항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기량을 쌓았으며 오는 9월 미국 오리건대학교 석사과정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바리톤 박기완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과 이탈리아 유학을 거쳐 현재 포항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전명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천안 드리미학교 음악교사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에서 성장해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젊은 연주자의 음악적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시민들이 미술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의 ‘MUSEUM MUSIC’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