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진주교육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거창군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8박 9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 특구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수준별 소규모 영어 수업을 비롯해 상황극, 활동 중심 수업, 영어 일기 쓰기와 자율학습 등에 참여했다.
캠프가 진행될수록 학생들은 영어로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점차 자신감을 보였다.
정규 영어수업뿐만 아니라 창의과학, 명화수업, 요가, 미래·원격교육, VR 체험, 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관심을 넓혀갔다.
이월드와 아쿠아리움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정해진 일과에 따라 수업과 체험활동, 저녁 학습에 참여하고 서로 돕는 과정에서 친구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성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이 어렵고 걱정됐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요즘 학교에서 소풍이나 체험학습이 줄어 아쉬웠는데, 친구들과 8박 9일을 함께 생활하며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캠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 2명과 거창군 평생학습활동가가 현장을 방문해 중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참여도와 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올해 캠프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8박 9일로 확대하고 원어민 교사를 확충하는 한편 학생 선호도가 높은 체험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8박 9일 동안 영어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에 도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캠프에서 얻은 자신감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어캠프와 미래·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영어 캠프의 주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거창군평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교육 현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초등학생 영어 캠프를 비롯한 해외 명문 기관과의 교류·협력 및 글로벌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지역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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