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함께 학교폭력·학생 도박·미디어 과의존 예방 나서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 대상 예방교육…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 강조

김희연 기자
2026-08-21 17:20:44

 

사진=포항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8월 20일 오천읍민복지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학생 도박·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과 학생 도박, 인터넷·게임·스마트폰 등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학교폭력 전담 장학사와 학교전담경찰관,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과 학생 도박의 위험성을 짚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교육 후에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도 이어져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진단조사부터 상담, 심리검사, 치료 및 치유 프로그램까지 단계별 지원 절차를 소개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미디어 사용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이나 학생 도박,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들을 수 있어 자녀를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올바르게 지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학생 도박,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등 학생 생활 전반의 위험 요인에 대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