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우리동네 효 빨래터’, 9월부터 세탁 서비스 재개

혹서기 장비 점검 마치고 어르신 이불 빨래 봉사 다시 나서

김성훈 기자
2026-08-21 14:08:17




거창군 가조면 ‘우리동네 효 빨래터’, 9월부터 세탁 서비스 재개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혹서기 세탁기·건조기 장비 점검 등을 위해 일시 중단 했던 ‘우리 동네 효 빨래터’의 운영을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효 빨래터’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추고 평소 부피가 큰 이불 등 대형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는 복지 공간이며 올해 상반기 동안 229명 680건의 주민이 이용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이 서비스는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 내 다양한 봉사단체의 협력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3개 봉사단체에서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빨래 감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 후 다시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가조면은 기온이 높고 습한 혹서기 기간 동안 세탁기, 건조기 등 전문 장비의 전반적인 점검과 시설 정비를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세탁 환경을 조성했다.

조호경 가조면장은 “9월부터 재개되는 효 빨래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 체감형 복지 행정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효 빨래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 문의는 가조면 행복 복지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