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두부마을’, 중증장애인 부부에 따뜻한 반찬 나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식사 해결 어려운 가정에 즉각적인 먹거리 지원

김성훈 기자
2026-08-21 14:12:26




거창군 가조면 ‘두부마을’, 중증장애인 부부에 따뜻한 반찬 나눔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21일 가조면 소재 음식점 '두부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부부 가정을 위해 매일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가조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부부의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되어 스스로 반찬을 조리하거나 식사를 준비하기 어렵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이 사연을 접한 두부 마을 대표는 망설임 없이 매일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즉각 밝혀 정기적인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지원되는 반찬은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행복복지담당을 통해 대상자 가구에 안전하게 전달되며 안부 확인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석열 두부마을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끼니를 거른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나눔을 결심했다”며 “정성껏 만든 반찬이 부부의 건강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호경 가조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즉각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부마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