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수)은 지난 20일 을지연습과 연계해 50사단 123여단, 경북경찰특공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전과 같은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테러범이 자폭드론을 이용해 청사에 폭탄을 투하한 뒤 인질을 붙잡고 건물을 장악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관계기관은 테러 발생에 따른 초동 대응을 시작으로 건물 주변을 통제하고, 건물 내부에 진입해 테러범을 제압한 뒤 인질을 구조하고 부상자를 후송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안동시 인근 고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참관해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의 대응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위기 상황에서 국민이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확인하고,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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