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중, ‘내 꿈은 내가 설계한다’ 전환기 진로교육 운영

비즈쿨·학습코칭·기업가정신 교육으로 미래 진로 설계 역량 키워

김희연 기자
2026-08-20 17:32:52

 

사진=영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풍기중학교(교장 한애경)는 8월 20일 3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환기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로 설계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희망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급을 재편성하고, 총 6차시의 진로캠프 형태로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크게 **‘비즈쿨코칭’**과 **‘학습코칭 및 기업가정신 교육’**으로 구성됐다.

비즈쿨코칭에서는 학생들이 교실 속에서 예비 창업가가 되어 가상의 창업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회사를 설립해 조직을 구성하는 것부터 상품 기획, 프로토타입 제작,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 제안 발표까지 실제 창업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구체화해 하나의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도전과 실행을 중시하는 기업가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학습코칭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습관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효능감 향상, 자기주도적 학습 비전 설정, 집중력 강화, 3SR2E 초효율 공부법 등을 배우며 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과 목표 설정 방법을 탐색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점검하며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는 방법도 함께 고민했다.

이어진 기업가정신 교육에서는 공감과 소통, 리더십, 그릿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문제해결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듣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소통 능력을 키우고, 어려움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자세를 배웠다.

이번 진로교육은 단순히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가’, ‘앞으로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스스로 고민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풍기중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목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는 한편, 소통·협력·공감 능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힘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애경 교장은 “이번 진로교육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