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주민총회 개최… 주민이 함께 만드는 회화면의 미래

8개 마을의제 논의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

김성훈 기자
2026-08-20 13:50:02




회화면 주민총회 개최 주민이 함께 만드는 회화면의 미래 (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회화면 주민자치회는 8월 19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내외빈과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회화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하학열 고성군수와 정영환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주민총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주민이 직접 발굴·제안한 마을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총회에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발굴된 읍면주도형사업 4건과 주민자치예산사업 4건 등 총 8건의 마을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주민자치의 장으로 마련되어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주민 스스로 결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공연과 주민투표 집계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중간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과 마을의제 논의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주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주민자치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주민총회는 주민 여러분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자리”며 “오늘 논의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영환 의장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살기 좋은 회화면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가 지역 곳곳에 더욱 활발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활력있는 회화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화면 주민총회에서는 읍면주도형 사업으로 △배둔천 벚꽃길 야간조명 설치 △배둔천 벚꽃길 벚나무 추가식재 △CCTV 설치 △배둔천 포토존 설치사업이 각각 1~4순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자치회 사업은 △배둔천 산책로 꽃길 조성사업 △해충 유도제 설치사업 △컴퓨터 활용 교육 △꽃길 관리 예초사업 순으로 1~4순위가 선정됐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사업 신청을 하고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 시 회화면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