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 ‘K4리그 도움왕’ 출신 멀티 플레이어 박요한 영입

“8년 만의 화려한 귀환”

김경환 기자
2026-08-20 13:28:21




김해FC, ‘K4리그 도움왕’ 출신 멀티 플레이어 박요한 영입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FC2008이 중원과 측면을 아우르는 베테랑 멀티 플레이어 박요한을 영입하며 전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1994년생인 박요한은 183cm, 78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다.

유스시절 공격수로 활약했던 경험 덕분에 측면 오버래핑 시 날카로운 크로스와 과감한 슈팅 능력을 자랑한다.

박요한과 김해의 인연은 남다르다.

강원FC 소속이던 지난 2018년, 당시 김해시청 축구단으로 임대 이적해 정규리그와 FA컵을 포함해 38경기에 출전,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당시 팀의 내셔널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FA컵 16강에서는 원소속팀인 강원FC를 상대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축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병역 의무를 위해 평창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한 그는 지난 해 27경기에 출전해 5득점 18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공격 포인트를 달성, 당당히 K4리그 도움왕 타이틀을 거머줬다.

특유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는 팀 내에서도 정평이 나 있어,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해 손현준 감독은 이번 영입에 대해 “프로 팀에도 활약한 바 있고 K3·K4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다. 미드필더나 사이드 측면에서 공간 활용을 많이 하는 선수니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요한은 “좋은 기회 준 관계자분들이게 감사하다”며 “어렵게 이 무대로 돌아온 만큼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팀 훈련에 합류한 박요한은 곧바로 다가오는 공식 경기 출전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