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을지연습 실제훈련…다중이용시설 피폭 대응 점검

민·관·군·경·소방 200여 명 참여…화재진압·인명구조·시설복구 훈련

김성훈 기자
2026-08-20 11:29:58




사진 2장 의령군, 을지연습 실제훈련…다중이용시설 피폭 대응 점검 (의령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19일 의령문화원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피폭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의령문화원이 피폭돼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의령군과 제5870부대 4대대, 의령경찰서 의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를 비롯해 여성민방위기동대, 지역자율방재단,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상황 발생에 따른 현장 통제와 군 초동조치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과 부상자 구조·이송, 전력과 시설 긴급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임무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 앞서 심폐소생술 시범을 실시했으며 훈련 후에는 참가자들이 비상 전투식량 급식 체험을 하며 전시 상황에 대비한 비상급식 체계도 함께 살폈다.

오태완 군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며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