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수)은 19일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15개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8월 18~21일)과 연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산불 발생 상황 접수·전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유관기관 협력체계 가동 ▲합동 산불진화 등 산불 발생부터 진화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신규 도입한 고성능 통신지휘차와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 고성능·다목적 산불진화차 등 첨단 장비가 투입됐다.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기관 간 지휘·통신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진화 장비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각 기관이 산불 상황을 공유하고 인력과 장비를 유기적으로 투입하는 등 실제 산불 발생 시 요구되는 협업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통신지휘차와 드론을 활용한 현장 정보 파악과 지휘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