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전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지급

8월 24일부터 읍면사무소서 신청...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

김성훈 기자
2026-08-20 09:57:55




하동군, 전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지급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속되는 고유가·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하동군 민생안정 지원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2026년 8월 7일 기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 지급 대상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이 하동사랑상품권 으로 지급한다.

무엇보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물론 농협 하나로마트 등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읍·면 구분 없이 하동 전역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군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8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개인별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 등 관련 서류가 필요하다.

특히 신청 첫 주인 8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해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원활한 접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에 해당하는 군민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누락이나 주민등록 변경 등에 대한 이의신청은 8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소비된 지원금이 다시 지역 상권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하동 전역의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