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6 을지연습 연계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실시

하동빛드림본부서 무인기·폭탄테러 대응부터 피해복구까지…민·관·군·경 합동 대응체계 점검

김성훈 기자
2026-08-20 09:57:51




하동군, 2026 을지연습 연계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실시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2026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19일 오후 2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민·관·군·경 관계자와 참관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무인기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무인기 공격으로 하동빛드림본부 본부동과 발전시설 8호기 일부가 파괴되고 고정간첩의 폭탄테러로 다수의 사상자와 화재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상황에 대비한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

훈련은 세 단계로 진행됐다.

초기 단계에서는 하동빛드림본부를 대상으로 한 자폭드론 공격과 고정간첩 폭탄테러에 따른 관계 기관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중기 단계에서는 현장에 출동한 군부대 병력이 적을 격멸하고 소방 등 긴급 구조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수습 단계에서는 전기·수도 등 파괴된 시설에 대한 긴급 복구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금성면 지역 주민을 비롯해 하동빛드림본부 직장예비군과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다수의 민간인이 함께했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각종 재난과 테러 상황에 대한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현수 군수는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반복 숙달해 위기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참여해 준 관계 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