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민·관·군·경 합동훈련…기관별 대응체계 강화

김성훈 기자
2026-08-19 16:10:42




진주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9일 진주역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11개 유관기관 및 지역 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요 기반 시설인 ‘진주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드론 공격으로 인한 폭발과 화재, 다수 사상자 발생, 폭발물 유기 등의 상황을 설정하고 유관기관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초동 대응부터 인명구조, 화재 진압, 테러 대응, 응급 복구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 테러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진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훈련인 만큼 훈련 참가자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훈련장에 냉방장치를 설치하고 얼음물과 이온음료를 충분히 비치했으며 쿨토시와 넥쿨러 등 폭염 예방물품과 온열질환 대비 비상약품을 준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실제 훈련은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지역 봉사단체 등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